[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1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0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남구 거주 A씨로 '대구예수교중심교회' 교인 동거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13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에따라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A씨의 양성판정으로 해당 교회 연관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교인은 30명이며 접촉자 등 비 교인은 11명이다.
또 지역별로는 대구 35명, 전북 4명, 경북 1명, 인천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확진 환자는 43명으로, 이들은 지역 내 4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전날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2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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