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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건전성 저하 우려...해외 부동산 위험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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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증권사 자본 적정성 훼손...등급하락 압력
"북미와 유럽지역 부동산 투자손실 건전성 우려"
한기평, 사모펀드 손실 인식...수익성 지표 저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신용평가사들이 증권사들의 건전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투자자 거래대금 증가가 증권사들의 실적을 받쳐주고 있지만 운용과 IB부문이 아직 위축됐다는 이유에서다.

1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증권업에 대해 투자손실 등으로 자본적정성이 훼손되거나 리스크관리 실패가 나타날 경우 개별 증권사에 대한 등급 하락 압력은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상업용과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의 건전성 저하 우려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훈 한신평 연구원은 "해외 부동산 위험(익스포져)노출은 코로나19 사태로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며 "북미와 유렵지역 부동산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데 투자손실 발생 등 건전성 저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의 영향으로 실사가 어렵고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부동산의 매각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셀다운을 하지 못한 미매각 익스포져는 증권사가 유동성 및 투자손실 위험을 그대로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나이스신용평가사(나신평)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증권사의 해외투자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호텔과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한 해외대체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해외 실물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신평사들은 사모펀드 여파에 따른 증권사의 금융상품 판매 리스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한신평은 증권사의 금융상품 판매 리스크와 관련 "판매과정에서 불법적 요소가 있을 경우 배상금, 보상금 등의 지출이 발생할 수 있고 평판자본 훼손도 일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금융상품 관련 현금유출과 손실규모가 증권사의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중기적으로는 영업 위축에 따른 사업안정성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도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와 사모펀드 관련 손실 인식이 동반될 경우 수익성 지표 저하가 증권사 모델등급에 영향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리테일 실적 뿐 아니라 파생결합증권, 금융상품판매, 회사채 조달 등의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그래프=나이스신용평가

중소형 증권사에 대해선 사업 포트폴리오 집중도가 커 이익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재우 한신평 연구원은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대형 증권사의 운용부문 손실을 투자중개부문이 만회하고 있다"며 "사업이 다각화되지 못한 증권사들은 급격한 변화속에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중소형사 중심으로 부동산PF를 중심으로 우발채무 익스포져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풍부한 유동성 버퍼와 감독기관의 PF 양적 규제 감안시 유동성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나신평은 우발부채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과도할 경우 우발부채 현실화 시 자본적정성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 지난 상반기 기준 국내 증권사의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은 70.6%로 지난 2016년 말 50%까지 하회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상태다.

윤재성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대형증권사는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이 79.2%로 더 높은 수준"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일차주 거액 해외 대체투자 관련 우발부채 중심으로 요주의 이하 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발부채 현실화 위험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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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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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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