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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委 "농어민수당 지원 예산 마련 방안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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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뉴딜사업' 천편일률...지역특성 담아 변별성 강화해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의 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행정사무감사에서 '어촌뉴딜사업'과 청년농업정책 등 경북도의 농수산행정에 대한 질타와 개선 지적이 잇따랐다.

15일 경북도의회 행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을 넘겨 무박 2일간 진행된 농수산위 행감에서 남용대 위원(울진1)은 어촌뉴딜300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동시에 사업이 진행돼 마을별 특색이 사라지고 단순 환경개선사업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담아 변별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의 경북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사진=경북도의회] 2020.11.15 nulcheon@newspim.com

'바로마켓 경북도점' 선정 기준의 모호성과 운영 부실도 지적됐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행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여하는 농가 선정 경우 시군 추천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진흥원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정영길 위원(성주1)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가격이 민간 마트보다 비싸고 진열대가 청결치 못하고 원산지가 불분명하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관리감독 부실을 꼬집었다.

이재도 위원(포항7)은 농축산유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 토론회에서 예산마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며 도비만 400억원, 시군까지 포함하면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예산의 확보 방안을 추궁했다.

임무석 위원(영주2)은 "경북도가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청년농업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외치고 있으나, 정작 사업내용은 타 시도와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지방소멸시대를 맞는 경북농정의 담대한 변화를 촉구했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은 "국가가 도입,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다 하여 할증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FTA기금을 활용해 국비부담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미애 위원(의성1)은 "저품위 사과 수매를 능금조합에서 전담하고 있으나, 능금조합의 착즙 재고량이 점차 증가하는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수매경로를 다양화할 것"을 제안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농수산위원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도정의 생산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곧 시작되는 2021년도 당초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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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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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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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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