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8일에는 고2, 19일에는 고1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지역내 고1 157개교 2만8193명이, 고2 159개교 2만8011명이 치르게 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시행 일자를 분산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출제 주관했으며,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한다.
고1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통합사회·통합과학) 영역, 고2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의 경우 학교 교육과정상 편제되어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학생 전원이 응시해야 하며, 미 편성교는 자율에 맡긴다.
이 평가는 고1, 2학년이 올해 마지막으로 치르게 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서 학생 개인별 학습 결과 및 학업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 결과는 12월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출력 가능하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올해 마지막 치르게 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인 만큼 모쪼록 자기주도학습의 중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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