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역 내 A요양원의 종사자 B(포천시 143번)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포천시 코로나19 이동 진료실.[사진=포천시] 2020.11.17. lkh@newspim.com |
B씨는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원 철원군 33~34,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보건당국이 철원군 확진자가 근무한 요양원의 3층 입소자 19명 등 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23명 중 2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3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요양원 종사자 37명과 입소자 77명 등 114명에 대해 추가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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