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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닷새째 하락…백신 기대감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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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달러화가 닷새 연속 하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들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고 있는 신규 확진 및 사망자 관련 우려를 상쇄하면서 안전 통화 격인 달러는 1주일 최저치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될 때 상승하는 영국 파운드화와 뉴질랜드 달러화, 노르웨이 크로네화 등이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가 0.02% 하락한 92.4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하락한 1.1856달러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0.37% 내린 103.79엔으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17% 상승한 1.3271달러로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올랐고, 호주 달러는 0.11% 오른 0.730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최종 임상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감염 예방률 95%라는 더 개선된 결과를 발표했다. 모더나가 백신 예방률 94.5%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으로 광범위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하루 사망자 수가 1만816명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미국에서는 1138만명의 누적 확진자 및 24만8547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다.

BMO캐피탈마켓의 그렉 앤더슨 글로벌 외환 전략 헤드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일반적으로 달러나 엔화나 프랑화 등 다른 안전자산 통화에 좋으나 백신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들이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달러화는 백신이 보급되고 글로벌 경제가 개선되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TD증권은 시장이 백신 보급의 시기와 안전성을 과대평가하고 있어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TD 증권의 외환 전략가 마젠 이사는 최근 리서치 보고서에서 앞으로 몇주 동안은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권고하면서 "광범위한 시장의 낙관론이 현실을 지나쳤고 백신 경쟁과 관련한 좋은 소식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0.1% 하락한 92.312를 기록했는데 장중 92.207로 하락, 지난 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때때로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거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비트코인은 3년 만에 1만8000달러 이상으로 올랐다가 0.4% 하락한 1만7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전장 대비 소폭 하락한 1.1864달러에 거래됐다. 폴란드와 헝가리가 코로나19 구제안이 포함된 유럽연합(EU)의 1조8000억유로 규모의 장기 에산안을 거부하면서 승인이 보류됐다.

엔화는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화이자의 백신 기대를 반영하면서 가파르게 하락했다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손실을 회복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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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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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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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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