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척 슈머(민주·뉴욕) 미국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부양안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슈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밤 그들은 협상하기로 합의했고 관계자들은 오늘이나 내일 앉아서 우리가 정말 좋은 코로나19 지원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지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머 대표는 "매코널 측에서 마침내 앉아서 우리와 대화하겠다는 다소의 돌파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선 이전부터 추가 부양안의 규모와 구성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다만 상원은 추수감사절 연휴까지 휴회한 상태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으면 내달 말 12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실업 보조금 혜택을 잃게 된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 척 슈머(민주·뉴욕) 미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과 관련 노동자를 돕기 위한 '우리의 무대를 구하라'(Save Our Stages) 행사에 참석했다. 2020.09.19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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