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부여군이 충남도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10월부터 8개 시·군, 76지구의 서류평가 결과에 따른 상위 4개 시·군에 대해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부여군을 최종 선정했다.
부여군청 전경 2020.10.19 shj7017@newspim.com |
군은 굿뜨래 산업육성, 관광산업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에 특화된 동력사업 발굴과 전담조직을 신설해 매월 체계적인 점검·관리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주력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세부 사업내역으로는 △여성 창업 거점 구축사업 △정림사지 백제역사 체험 활성화 사업 △만남 소통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활력 넘치는 상권조성사업 △항공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사업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조성운영 △양송이 첨단농업 생산단지 구축 등 총 9개 사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군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비 최다 확보에 이어 제1단계 사업의 평가 결과 최우수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1단계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함께 그 동력이 제2단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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