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23일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 문턱을 넘어선 것은 약 2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79포인트(1.87%) 오른 2601.2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p(0.26%) 오른 2560.04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2원 오른 1115.5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11.23 yooksa@newspim.com |
매매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5957억원, 81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5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 역대 최고치는 장중 기준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2607.10이다. 종가 기준은 같은 날 기록한 2598.19다.
만약 이날 코스피가 2600선을 넘은 채로 마무리된다면 역대 최고 종가를 새로 쓰게 되는 것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60포인트(0.41%) 오른 873.7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23%) 오른 872.22에 출발해 역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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