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대상' 부문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탁월한 경영혁신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성장, 인재경영, 지속가능, 사회공헌 등 7개 경영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입장권 제휴할인 홍보앞치마 제공[사진=국립생태원] 2020.11.26 shj7017@newspim.com |
국립생태원은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입장권 제휴할인을 매년 운영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올해는 제휴할인점 56개 점포의 사인물 교체 및 상인들을 위해 방역마스크와 앞치마를 지원했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학교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지역수산물 착한소비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정기 공동구매,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박용목 원장은 "앞으로 국립생태원은 지역사회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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