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산 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숨졌다.
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45분쯤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한 공장에서 중국인 근로자 B(50대) 씨가 시멘트혼합기 내부 이물질 제거작업 중 흙더미가 쏟아져 내린 건비빔에 매몰돼 숨졌다.
시멘트혼합기 내부 이물질 제거작업 중 흙더미가 쏟아져 내린 건비빔에 신체가 매몰돼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2020.11.29 shj7017@newspim.com |
같은 날 오전 10시 18분쯤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한 음식점에서 A(65·여) 씨가 국수 기계에 오른손이 끼면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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