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예술의전당은 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인 11월 30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들은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거주지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 시행 중이며, 예술의전당 소재지인 서초구에서도 조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예술의전당] 2020.09.17 jyyang@newspim.com |
예술의전당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 후 해당 공간의 사용 중지 및 폐쇄 조치했으며 1일부터 사용자 동선 자체 방역을 시행했다. 또 입주단체 및 임대업체 사용공간을 포함하여 전 공간에 대해 전문방역업체의 방역을 추가 시행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전날 늦은 저녁 직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했으며, 1일 필수인원 외 전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금일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역학조사를 요청하여 긴밀히 협조 중에 있으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