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디지털대성은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58억60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디지털대성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디지털대성 로고 [사진=디지털대성] |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디지털대성의 기업가치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9년 연속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여 종합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대성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3%, 10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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