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기출 중심 출제...11번 다소 어려워
문학, EBS 연계 뚜렷...수필 등은 생소
고난도 문항 없어, 28번은 난이도 높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입시업체 유웨이는 2021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 등과 비교할 때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3일 밝혔다.
화법 및 작문 영역 모두 평이한 것으로 봤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어머니와 수험생 딸이 포옹을 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pim.com |
문법의 경우 새로운 문항없이 기출에서 다루던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다만 11번 문항은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영역은 인문제재에서 '2022 예시문항'인 주제 통합적 읽기 유형이 출제됐다. 문학은 EBS 연계가 뚜렷했지만 수필 '윤본학-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와 현대시 '이시영-마음의 고향2-그 언덕'은 수험생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웨이는 "올해 국어영억에서 특별한 고난도 문항은 없다. 28번 정도가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