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진생에센스' 적용 에멀전 캡슐화 기술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진생에센스에 적용된 '인삼 유래 항노화 진세노사이드 적용 안티에이징 에센스' 기술이 2020년 49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장영실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에센스는 인삼 유래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와 인삼 씨앗, 잎·줄기에서 유래한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들을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피부 임상 테스트를 통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의 탄력 및 볼륨을 증가시키는 안티에이징 효능이 검증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2020.12.03 hrgu90@newspim.com |
이 에센스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한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했다. 에멀전 제형의 화장품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제형의 안정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약 4년간의 제형 구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균일한 에멀전 캡슐을 형성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조건을 확립할 수 있었다.
IR52 장영실상은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포상을 이어오고 있다.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 안티에이징의 핵심 소재인 인삼 소재 연구와 신제형 개발 및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장영실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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