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호수관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 걸음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지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기존 안성의 훌륭한 자연경관 중 하나인 호수의 차별화된 개발 방향 수립을 위해서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지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2020.12.03 lsg0025@newspim.com |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은 호수와 주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벨트화해 개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자원으로 재정비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관련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명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시 호수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 계획 안내 △관련부서(기관)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단순한 개발 방향 및 계획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운영계획 및 자원조달 계획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시 관련 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안성에 안성맞춤인 호수관광 마스터플랜을 수립래 달라"며 "베스트셀러 같은 스테디셀러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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