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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SBI증권이 2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토요타자동차(7203)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 주가도 8000엔에서 8800엔으로 높였다.
토요타는 10월 세계 판매가 84만 7000대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생산대수도 9.0% 증가한 84만5000대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조사업체 마크라인즈는 "토요타의 판매 회복세는 미국이나 중국 시장의 회복세를 훨씬 웃도는 속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식정보 사이트 카부요호에 토요타의 투자 등급을 밝힌 18명의 애널리스트 중에서는 11명이 '매수', 2명이 '완만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3명은 '중립', 2명은 '매도' 의견이었다. 평균 목표가는 8066엔이었다.
민카부의 집계에서는 19명 중 7명이 '강력 매수', 5명이 '매수' 의견이었다. 나머지 5명은 '중립', 2명은 '강력 매도'를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7866엔에서 7936엔으로 상향조정했다.
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토요타의 주가는 전일비 85엔(1.20%) 오른 7164엔으로 마감했다.
토요타 판매점 [사진=로이터]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