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노르웨이의 호블란이 시즌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
빅토르 호블란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천3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시즌 최종전 우승을 차지한 호블란. [사진= PGA] |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써낸 호블란은 에런 와이즈(미국·19언더파 265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통산2승째를 거머쥐었다.
호블란은 올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서 PGA 첫 우승을 이룬데 이어 다시 트로피를 차지, 상금은 129만6000달러(약 14억740만원)를 챙겼다.
이날 강성훈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로 14계단 상승한 3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맏형' 최경주(50)는 공동46위(5언더파), 이경훈은 공동59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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