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8일(현지시간) 1천5백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08만7천418명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8만5천518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누적 확진자가 1천40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닷새만에 추가로 100만명이 늘어난 셈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20만424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고 일주일 평균으로도 하루 20만1천77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이후 100일 이내에 미 전역에 1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미주 대륙에서의 국가별 코로나19 감염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662만3천911명), 아르헨티나(146만6천309명), 콜롬비아(137만7천1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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