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청사입구 현관에 클린존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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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소독시설 설치,운영[사진=의성군] 2020.12.09 lm8008@newspim.com■ |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청사 입구에 클린존을 설치했다.
클린존은 병원, 반도체, GMP 시설 등의 출입 시 무균실을 통과하며 소독하는 방식이다.
무균상태 공간에 초미세입자 공간멸균기를 이용해 공기 중 미스트(살균소독수)를 유효농도치로 일정량 분사한다.
입자는 브라운 운동, 즉 작은 입자의 불규칙한 운동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이곳을 통과하는 사람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먼지처럼 붙어 소독하게 된다.
1일 1회 약 5초 이상 클린존을 통과하면 외부에서 묻어 온 각종 유해균을 사멸시켜 각종 감염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라며 "의성군은 이와 함께 클린존을 운영하며 민원인들 및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