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3개 등급이 상승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3개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수원시, 강원 동해시, 충남 청양군, 전남 진도군, 대한석탄공사 등 정선군을 포함해 총 7개 기관이다.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0.09.07 onemoregive@newspim.com |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사·용역 등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 오고 있다.
정선군의 종합청렴도 중 외부청렴도는 전국 군 평균 대비 0.38점이 높은 8.34점으로 2등급이며 내부청렴도는 전국 군 평균 대비 0.54점 높은 7.99점으로 2등급인 것으로 평가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청렴문화가 정착되어 공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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