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이 코로나19로 위축한 채용 환경 속에서도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설비, 전기, 관리 등으로 지난 10월 27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서류 전형, 온라인 AI 인적성, 실무진 면접을 거쳐 지난 9일부터 경영진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과 한승구 회장, 오태식 부사장이 화상을 통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2020.12.10 gyun507@newspim.com |
코로나19로 면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올 상반기부터 화상 면접과 온라인 인공지능(AI) 인적성 검사 등 비대면 채용 시스템을 빠르게 적용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일부 회사들이 면접 일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지만 계룡건설은 비대면 인재 채용 시스템을 통해 어려움 없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채용 이후 신입사원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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