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의약청(EMA)이 오는 23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COVID-19) 사용 승인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독일 일간지 빌트(Bild)가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달 초 EM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이 달 29일, 모더나 백신은 내달 12일 승인 검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영국·캐나다·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멕시코·미국·싱가포르 등 7개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승인했고, 영국은 지난 8일부터, 미국은 14일부터 각각 대규모 일반인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는 17일 모더나 백신 사용 승인 여부를 논의 및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쥬이시 메디컬 센터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제이가 14일(현지시간) 첫번째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2020.12.15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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