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6571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2% 오른 1만3566으로 장을 마쳤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31% 상승한 5548로 마감했다.
미국 부양책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이르면 이날 오전에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양당의 합의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 유럽의약품청(EMA)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승인 여부 결정을 위한 회의를 오는 21일로 앞당긴 점도 긍정적이다.
영국과 EU도 협상 타결 기대감도 커졌다. 당초 미래관계 협상 시한을 지난 13일로 정했지만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