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0년도 지역 노사민정협력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는 노사민정 주체간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과 확산을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분과위원회 신설·운영, 광역-기초 노사민정 공동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노사 공동 지역형 사회연대기금 조성·운영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600만 원은 앞으로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집행하는 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노사민정 파트너십에 기반한 지역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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