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2일 4급 6명, 5급 25명, 6급 이하 314명 등 총 345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966명 규모의 2021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345명, 전보 452명, 신규공무원 임용 169명으로 퇴직·공로연수·휴직 등에 따른 결원기관의 충원과 행정업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석철호 정책기획관을 행정국장으로, 정창모 행정국장을 창원도서관장으로 전보했다.
4급은 △홍보담당관 김태균 △정책기획관 조영규 △안전총괄담당관 허재영 △평생교육급식과장 김순희 △학교지원과장 성점봉 △교육연수원 장경미, 최형숙 △교육연구정보원 이정수 △김해도서관장 이삼이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민근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기석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안승기, 유상조, 박진우 등 모두 14명을 전보 발령했다.
4급 승진은 △정책기획관실 권상태, 류해숙 △교육혁신추진단 김기남 △교육연구정보원 지계두 △과학교육원 정현주 △경상대 파견 김순덕 등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과장급 이상 주요 보직에는 그 간의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와 젊고 참신한 공무원을 고루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쇄신의 균형을 고려했다.
결원기관의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신규 공무원 169명에 대한 임용발령도 이번 인사에 포함되어 있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업무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했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 운영, 조직과 개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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