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문대통령 "백신 개발국 先접종 불가피…우리도 늦지 않게 준비 중"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4:02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4: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5부요인 초청 간담회…남북·북미대화 재개 기대감 내비치기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국가에서 먼저 접종을 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국민들의 백신 접종이 늦지 않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초청 간담회에서 "요새 백신 때문에 또 걱정들이 많다"며 "백신을 생산한 나라에서 많은 재정지원과 행정지원을 해서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이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그 밖의 나라들에서는 우리도 특별히 늦지 않게 국민들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있다"며 "또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과 미국,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이어 최근 유럽연합(EU)도 21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스핌 DB]

문 대통령은 아울러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남북·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월에 미국에서 바이든 새 행정부가 들어서게 된다"며 "이런 과도기 때문에 북미대화 그다음에 남북대화 모두가 지금 정체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그렇게 잘 관리를 하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할 때까지 특별히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바이든 새 행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북미대화나 남북대화가 다시 더 추진력을 가질 수 있는 그리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권력기관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요즘 권력기관 개혁 문제로 여러 가지 갈등들이 많다"며 "우리의 헌법 정신에 입각한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가 더 성숙하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러나 당장은 그로 인한 갈등들이 있고, 그것을 또 우리의 완전한 제도로 정착시키면서 발전시켜나가야 되는 그런 과제들도 여전히 남아있다"며 "그 점에 대해서도 헌법기관장님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