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NPS번개출장세차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국민연금은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NPS번개출장세차 사업을 전국 5개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NPS번개출장세차'는 공단이 세차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출장세차 사업 설립·운영을 지원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 확보에 기여하는 자활사업이다.

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전북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4월 전주 지역자활센터에 3000만원 가량의 이동세차차량과 장비를 기증했다.
공단은 전북 광역자활센터 외에도 경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세차서비스를 공단의 각 지역본부로 확대하기로 했다.
5개 지역본부는 세차에 필요한 장소와 전기를 자활센터에 무상 지원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NPS번개출장세차가 전국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단의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