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0년 지역자살예방사업 분야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 군으로 뽑혀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자살률(결과지표 20점),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보연계(과정지표 35점), 자살유족회복탄력성, 멘토링 수범사례, 프로그램 우수사례(정성지표 45점) 등 7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예산군보건소 전경 2020.12.22 shj7017@newspim.com |
군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한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개 부서, 32개의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 및 추진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민·관 협업체계 확대 및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자살률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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