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산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이번 사업에서는 신례원회전교차로 일원 475m(예산읍 신례원로 205~창말로 46) 구간의 업소를 대상으로 총 4억8000만원(국비 2악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색을 녹여낸 차별화된 간판디자인을 제작·설치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할 방침이다.
군은 야간 조명의 조도를 높여 범죄예방효과를 거두고 주간 상권과 야간 상권 간판개선방향을 분리 설정하는 등 대상지역의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상인들의 여건에 맞는 간판개선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