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봄의 절기를 알리는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충북 청주시 산남생태공원에서 두꺼비의 첫 산란이 확인됐다.

청주시는 이날 서원구 산남생태공원 내 산란지 조사에서 두꺼비의 알무더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1일 같은 공원에서 큰산개구리의 첫 산란이 관찰된 지 보름 만에 이어진 반가운 자연의 신호다.
현재 공원 주변 양서류생태공원 일대에는 두꺼비를 비롯해 산개구리, 도롱뇽 등 다양한 양서류가 활발한 산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경칩을 기점으로 산란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주시는 양서류의 안전한 산란을 돕기 위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실시하고, 기온과 강수량, 수위 변화 등을 세밀히 관찰하며 최적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서식 활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