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2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안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연말 잠시 멈춤'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인 방역수칙의 준수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예방이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2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안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연말 잠시 멈춤'캠페인을 펼쳤다.(오른쪽 세번째 유인록 소장)[사진=평택시청]2020.12.23 lsg0025@newspim.com |
이날 유인록 안중출장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영해 도의원 등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 등을 안내하며 출근길 시민들과 택시기사에게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인록 소장은 "연말 소모임 등을 취소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며 "이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일상을 완전히 멈춰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독려했다.
안중출장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확산방지 캠페인 및 방역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유흥시설,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