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에 목표기업 169개사를 구축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의 30%를 추가 지원해 기업부담을 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총 사업비 약 251억원(국 161억, 도 45.7억, 기초지자체 44.2억)으로 299개사의 수요를 발굴(199.3%)해냈고, 이중 169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올해 구축목표 150개사 대비 112.7%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 파크] 2020.04.09 yb2580@newspim.com |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도 전남도비 추가지원(총 사업비의 50%)을 통해 기업부담금 없이 85개사(목표 7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121.4%의 목표달성률을 보이는 등 2년 연속 전남도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선도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 사후관리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직원들이 사후관리 담당자로 배정돼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시스템 활용도,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계획, 만족도 등을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과 기술기반 혁신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이다"며 "전남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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