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중부권역인 안산시에서 18명(안산 617~634번), 안양시 18명(안양 667~684번), 광명시 8명(광명 345~352번), 시흥시 6명(시흥 448~453번), 의왕시 2명(의왕 119~120번) 등 총 52명의 확진자가 5개 지자체에서 속출했다.
안산시 선별진료검사 모습. [사진=안산시] 2020.12.26 1141world@newspim.com |
안산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6명, 지역 내 접촉 8명, 지역 외 접촉 4명 등 총 18명의 감염자가 월피동, 본오2동, 사동, 이동, 성포동, 원곡동, 호수동, 신길동, 와동, 고잔동, 초지동 등 지역 곳곳에서 나왔다.
안양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6명, 지역 내 접촉 12명 등 총 18명의 확진자가 안양3동, 박달1동, 석수2동, 비산1동, 석수2동, 안양6동, 박달2동, 평촌동, 호계3동, 관양2동 등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광명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5명, 지역 내 접촉 2명, 지역 외 접촉 1명 등 총 8명의 감염자가 철산1동, 광명5동, 소하2동, 학온동 등에서 속출했다.
시흥시는 지역 내 접촉 4명, 지역 외 접촉 2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은행동, 정왕2동 등에서 나왔다.
의왕시는 가족 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 1명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1명이 내손2동과 오전동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연말연시 외출·모임자제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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