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 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2차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인 전수검사로 지역 사회 감염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논산시보건소 전경 [사진=논산시] 2020.12.29 kohhun@newspim.com |
검사 대상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80개소의 모든 종사자, 이용자 등 2682명.
이들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검체 채취 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보건소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 3차 감염 등 코로나19확산이 이어짐에 따라 계속해서 2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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