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우체국 FC(보험설계사) 배윤서씨가 지난 28일 묵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배윤서씨는 "20여년 전 삼척 미로에 처음 정착할 당시 생활이 매우 어려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1년 늦게 학교에 보낼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동해시청]2020.12.29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