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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전해철 행안·권덕철 복지부 면담…코로나19 극복 강조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17:41

최종수정 : 2020년12월29일 17:41

전해철에 덕담…"코로나19 진정과 경찰개혁 잘 해낼 것"
복지부 장관에 "방역과 백신서 투명하고 솔직히 알려야"
권덕철 "차질 없이 방역과 백신 문제 해결하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9일 전해철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의 에방을 받고 최근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방자치에 대해 당부했다.

박 의장은 먼저 이날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자치의 폭이 많이 늘었는데 지방자치의 수준이 올라가고 국가가 균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와 함께 "전 장관은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국정원 개혁도 잘 마무리 했고, 앞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진정과 경찰개혁 과제 등도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고 덕담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사진=국회] 2020.12.29 dedanhi@newspim.com

전 장관은 "의장님께서 늘 협치를 강조하시고 여야 원만하게 이끌어준 점 잘 알고 있다"며 "정부에 있으면서도 여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하고 "당면한 과제는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의 문제"라면서 "잘 되는 것은 잘 되는대로, 해결해야 할 것은 해결해야 할 것대로 (정부가) 투명하고 솔직하게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와 함께 "스웨덴·독일과 베트남 순방 당시 모범적인 K-방역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K-방역과 같이 백신도 국민들이 믿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최근 불거진 백신 문제에 대해 정부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에 "소임 중 제일 급선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빠르게 돌파하는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이 주도로 하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함께 지원해 차질 없이 방역과 백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했다. [사진=국회 사무처] 2020.12.29 dedanhi@newspim.com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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