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왕궁 보석 테마관광지 공룡 테마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놀이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고 31일 밝혔다.
공룡 테마공원에는 더블돔 등 10종의 놀이시설과 황토 포장된 산책로가 들어섰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익산 왕궁보석 박물관 테마관광지 공룡 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사진=익산시] 2020.12.31 gkje725@newspim.com |
더블돔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는????신개념 공룡 테마 놀이터????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훌륭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장과 대규모 주차장, 연결 교량, 수변테크 등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화석전시관 리모델링까지 마무리해 왕궁 보석 테마관광지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화석전시관은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트레일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트램폴린 점프 등으로로 구성되며 지난달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외에는 공룡어드벤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룡(브라키오사우르스)에 높이22m의 타워와 포토존, 슬라이드 2곳이 설치된다.
각종 공사가 완료되면 왕궁보석테마 관광지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가족 단위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훈 익산시문화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확대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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