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31일 '2020년도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2020년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언텍트 종무식'에서 차민식 사장(오른쪽 앞 단상)이 비대면 송년사를 전하고 있다.[사진=항만공사] 2020.12.31 wh7112@newspim.com |
차민식 사장은 송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받았고 모두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한 해였다"며 "임직원과 여수·광양 항만가족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생활안전 수칙 등을 잘 지켜줘 큰 위기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B등급 유지,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표창, 사회적책임 대상 수상,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등 대외적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며 "6년 연속 사망사고 Zero, 항만 작업장 내 근로자 건강관리실 구축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해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해양수산 업무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박세훈 과장(안전보안실), 김정은 대리(물류단지부), 장수정 대리(경영지원부)에게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예방, 컨부두 운영사 통합, 한국판 뉴딜사업 유치 등에 기여한 안전보안실, 물류전략실, 개발전략실 등 3개 부서에 대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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