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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중국 굴기 보폭 커질 것, 中 시진핑 국가주석 2021년 신년사서 밝혀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22:41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22:41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2월 31일 신화사 통신을 통해 밝힌 2021년 신년사에서 중국 인민들은 2020년 코로나19의 아주 특수한 시기에 일치 단합,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재난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중국 인민들이 불굴의 영웅 정신을 발휘했다며 돌발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와 결연히 맞서 싸워 종국적으로 승리의 서사시를 기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시주석은 중국이 코로나19의 전쟁 과정중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사회 발전에서 적지않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순탄하게 14.5경제 계획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2020년 국내 총생산(GDP)이 수백조 위안의 신단계에 이르게 된 것을 비롯해 2020년 한 해 중국은 천문1호 탐사선 성공 발사, 창어 5호의 성공적 달 착륙 등 우주 과학 기술분야에서도 역사에 남을 성취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2020년 코로나19 충격속에서도 중국은 전면 소강사회(의식주가 풍족한 사회)를 이뤄냈으며 전국 832개 빈곤 현에 대해 전부 탈빈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에 있어 2021년은 공산당 창당 100주년의 해이며 또하나의 100년 목표인 신중국 건국 100주년(2049년) 전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행해 나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12.3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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