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면서 민선7기가 일궈온 목포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는 데 열정을 쏟겠습니다"
제 48대 목포부시장에 부임한 강효석 부시장(53)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간 전남도에서 쌓은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남도와 목포시간 소통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강효석 신임 목포부시장이 취임사에서 "목포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사진=목포시] 2021.01.04 kks1212@newspim.com |
신임 강 부시장의 취임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 이유는 목포 출신으로 목포에서 학교를 나왔고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의 첫발을 목포시에서 내딛었고 3년 4개월 동안 근무한 인연 때문이다.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강 부시장은 "목포에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조직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화합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조직 화합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종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판도 좋고 뛰어난 역량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목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애향심도 깊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민선7기가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맥과 경험을 살려 열정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