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형석 목포시 국장, 목포공고 제40대 총동문회장 취임

기사입력 : 2021년01월02일 10:13

최종수정 : 2021년01월02일 10:13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현직 목포시 국장이 지역 명문인 한 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형석 안전도시건설국장. 지난 1일자로 목포공업고등학교 제40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김형석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사진=뉴스핌DB] 2021.01.02 kks1212@newspim.com

공직생활 40여 년 동안 열정과 성실함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김 국장은 동문회장 취임을 계기로 '목포공고 제2의 전성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신임 김 총동문회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처럼 모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재학생과 3만 동문이 하나 되어 더 소통하고, 더 단합해 함께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포공고의 빛나는 전통을 위해 동문들도 모교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호소한 뒤 "동문 모두가 함께 뭉쳐 공감하고 결속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신임 김 회장은 △활짝 열린 총동문회를 만들고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국 동문들의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해 나가며 △동문 지원 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네 가지 핵심 목표를 내세웠다.

이어 그는 "동문 모두가 더욱 단결하고 소통하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도록 지혜와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공고는 개교 93주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목포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서, 1927년 개교 이래 93년 동안 3만 여명의 인재를 양성 배출하는 등 그 동안 수많은 동문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목포공고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해내며, 기술 명장들의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kks12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