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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한밭대 총장 "고유 브랜드 'The Only One University' 실현"

기사입력 : 2021년01월04일 14:08

최종수정 : 2021년01월04일 14:08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4일 최병욱 총장과 교수회장, 주요 보직자, 학생대표 등 소수 인원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열고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고생해 준 학생, 동문,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이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2021.01.04 memory4444444@newspim.com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의 결합은 다양한 사회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대학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 체계 구축으로 교육과 행정 전반에 걸쳐 올바른 정책수립, 효과적인 평가, 최적의 환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들의 미래 성공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체계화 및 효율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프로젝트 중심교육, 사회문제 해결 교육, 현장중심 교육 및 비교과 활동을 전개해 자기 주도적이면서 사회 책무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비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감수성 강화 교육 통해 미래기술 변화를 이해하는 테크휴먼 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과 교수회장, 주요 보직자, 학생대표 등이 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2021.01.04 memory4444444@newspim.com

또 "연구력 강화를 통해 대학 내 암묵지가 축적되고 이 암묵지가 기업과 사회를 만족 시킬 때 창의적인 Idea, 산업계와 사회의 Needs, 대학의 역량인 Capability가 합쳐지는 INC 기반의 산학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로써 한밭대학교의 비전인 미래가치 창출 산학일체 혁신대학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밭대학교만의 독특한 역량을 키워 고유의 한밭 브랜드로 창조자가 돼야 한다"며, "타 대학과의 경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우리 대학의 존재 이유를 만들어나가는 The Only One University를 실현하기 위해 조금만 더 지혜를 모으고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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