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8명의 교직원이 관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 유성구로부터 '2020년 관학협력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는 △신소재공학과 김윤기 교수 △전자․제어공학과 정연호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안세윤, 김승민, 김지현 교수 △지역사회상생센터 김연수 책임연구원, 양창규, 유성미 행정원 등 8명이다.
이들은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LINC+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함에 있어 관학협력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왼쪽부터 한밭대학교 유성미·양창규 행정원, 김승민 교수, 김연수 책임연구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2020.12.30 memory4444444@newspim.com |
한밭대 관학협력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들의 보건소 이용 개선을 수행하는 '실천적 서비스러닝 교육'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계획․실증하는 '융합전공 프로젝트'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실시간 독거노인 건강 및 위험감지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이 있다.
또 △유성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디자인 작품을 전시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밭 컬쳐 스페이스 프로젝트' △한밭대-유성구-충남대가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유성구 중․고등학교 대상 프로그램인 '인문 역사문화도시 대전 이해하기' △청소년 나Be 한마당 축제와 연계한 '중․고등학생 대상 코딩 경진대회'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기술(드론,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코딩 등) 교육으로 중․고등학생의 진로설계 및 직업선택을 돕는 '찾아가는 직업진로 체험' 등도 운영 중이다.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관학협력 사업의 주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생․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상생센터가 설립된 만큼 사업을 맡아 이끌어 가는 교수들과 실무 인력들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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