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기존 첫째아, 둘째아에게 220만원씩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3년간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1.05 lbs0964@newspim.com |
산후조리 도우미 이용 때에는 국비지원 외에도 본인부담금의 90%를 군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관내에 파견되는 건강관리사의 교통비를 지원하여 진안군민의 산후조리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개선했다.
군은 또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 지원,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위한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지속키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양육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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