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새해를 맞아 5일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소재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참배를 마친 뒤, 경기도당 당사로 자리를 옮겨 단배식을 진행했다.
5일 오전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기도당 신년 단배식이 열렸다. 박정 도당위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최고위원 ,김진표 국회의원 외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사진=경기도] 2021.01.05 jungwoo@newspim.com |
현충원 참배와 단배식에는 박 정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 김진표 상임고문, 송태섭 노인위원장, 권칠승, 양기대, 고영인, 김민철, 민병덕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민생과 개혁의 완성 의지와 더불어 올해 치러지는 경기도의 재·보궐선거의 승리 및 2022년 대선·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자는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박 정 경기도당 위원장은"지난 한 해 검찰개혁과 민생개혁의 열망의 소리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민생개혁 완성과, 당원동지와 도민이 마음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자는 염원을 담아 사자성어 동심단금(同心斷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국에서 도민이 평가 1위 평가를 받는 성과를 냈는데, 모두 당의 큰 지원 덕분"이라며 "코로나와 관련해서도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에 최소한의 피해를 내면서, 그나마 최선은 아니지만 상당한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국민을 안전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안민제생(安民濟生)'"을 강조하며, "방역과 경제, 민생을 다 잡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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