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건물 안에서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여성이 6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경찰은 의사당에서 총격을 당한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앞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던 연방의회 의사당 건물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대거 난입한 현장에서 총격이 일어나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초 의회는 합동회의를 통해 작년 대선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조 바이든을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선출하려했으나 시위대 난입으로 선출 철자를 중단했다.
이날 의사당 일대에는 작년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시위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져 의원들은 대피한 한편 경찰은 진압 작전에 나섰다.
현재 의사당 건물의 안전은 확보된 것으로 발표됐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의회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2021.01.07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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