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대금 5000억원 가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코인 거래소 '빗썸' 인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빗썸의 지분 65% 가량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빗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
NXC 측은 현재 최대 주주인 비덴트 및 이정훈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매각 측과 1월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의 전체 지분 중 넥슨 측이 취득하는 지분은 전체의 65%에 달하고, 인수 대금은 5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지난해 8월 삼성KPMG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작업을 진행해왔다.
NXC와 빗썸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