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강릉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128번(60대. 동해시 거주)은 강릉의료원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인 동해시 확진자 배우자로 확인됐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강릉129번(20대)은 강릉127번 접촉자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부인 강릉 130번(80대)~131번(70대)은 지난해 12월30일과 1월1일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기초역학조사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와 동선을 확인하고 강원도에 병상배정 신청 후 이송할 계획이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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