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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로지스, -70℃ 유지되는 백신 유통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13:53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13:53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계열회사 용마로지스가 의약품과 백신을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전국 33개 물류센터와 34개 배송센터를 바탕으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 물류진단 등 물류 전 영역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용마로지스]

용마로지스는 의약품이나 백신의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배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정'에 따라 제품표준서, 의약품 보관조건에서 규정한 실온(1~30도), 상온(15~25도), 냉장(2~8도), 냉소(1~15도)의 조건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제품을 제약사나 유통사로부터 안성 허브센터로 가져와 보관 및 분류 후 전국 물류센터를 거쳐 병원, 약국 등 고객에게 전달하는 전 물류과정을 담당하는 차량에 정온 설비를 장착했다. 안성 허브센터에는 업계 최초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정온 상태에서 제품 보관 및 분류가 가능한 밀폐시설을 구축했다.

정온 배송의 모든 과정과 장비는 표준화된 품질관리 절차로 운영되며, 품질보증팀이 자동 온도 관제 시스템을 통해서 의약품 및 백신의 보관, 운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온도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해 기록한다.

용마로지스의 정온 배송은 정온 설비를 장착한 특수 차량만으로 영상 1~30℃를 유지할 수 있다. 의약품이나 백신을 특수 용기에 담으면 영하 20~70℃ 온도를 유지한 채로 유통할 수 있다.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은 "의약품 및 백신의 안정적인 유통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사업영역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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